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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여는 말

엄마와의 대화 4

by 길철현 2023. 6. 28.

엄마는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내가 제일 좋지.

그다음은?

그다음은 없다.

그럼, 아들은 몇 번 째야?

아들은 첫 번 째지.

엄마 자신이 제일 좋다면서.

나는 두 번 째. 순서가 그렇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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