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128 영동읍[충청북도 영동군](20221027-28) (20221027 저녁, 밤, 스마트폰) 이날 '월류봉 둘레길'을 걷고 다음날 천태산에 오르기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에 들렀다. [더제이호텔]에 숙박하는 것은 이번에도 실패해서, [몽불랑] 모텔에 숙박을 정하고 '영동탁구교실'로 향했다. 영동읍에는 '영동탁구교실'과 '영동군민탁구장' 이렇게 두 군데 탁구장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었는데, 영동탁구교실이 괜찮을 듯하여 그곳에서 운동을 하기로 하고 탁구 가방을 챙겨 길을 나섰다. 위 시장을 지나며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아 보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었다. 대로변으로 나오니 깔끔한 해장국 집이 하나 보여 그곳으로 향했다. '곰탕'(만 원)을 하나 시켰는데,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영동탁구교실은 시장 2층에 있었는데, 장소가 협소하여 일반 손님은 받지.. 2022. 10. 29. 보성읍[전남 보성군](20210919) [방문기] 고흥에서 진도로 가는 길에 간단하게 샌드위치 등으로 아침식사도 하고 용변도 볼 겸해서 보성읍내로 들어섰다. 주차할 곳을 찾다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 뒤쪽 도로로 오게 되었다. 바로 옆에 있는 이름 모를 근린공원에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지 않을까 하여 올라가보았다. 그런데 이 '신흥동산은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상유십이 장계'를 쓴 곳으로 알려진 '열선루'가 중건된 장소로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문화여행 블로그)'으로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는 곳이었다. 2022. 10. 25. 추풍령 휴게소[김천시 봉산면 광천리](20221024)서울부산간고속도로준공기념탑(경부고속도로준공탑) [탐방기] 대구에서 황간의 월류봉을 가는 길에 추풍령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다보니 기념탑이 눈에 띄어 올라가 보았다. 추풍령휴게소가 서울과 부산의 중간이라 경부고속도로 준공을 기념하여 탑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 기념탑에 별다른 관심을 기울인 적은 없었던 듯하다. 경부고속도로의 건설과 단기간의 준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쉽과 밀어붙이기 식의 독선을 동시에 보여준다(안타깝게도 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77명이나 사망했다고 한다). 이 준공탑이 세워진 지도 벌써 52년이 지났는데, 오늘도 차들은 분주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2022. 10. 24. 20210918-20(2박 3일의 여정 4) *20210919. 일 힐탑 호텔 - 장수저수지 - 봉황산(199m)의 바위에 이끌려 다시 고흥읍으로 돌아옴. 올라가 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함. 차를 주차하고 그 근처에서 좀 걸음. 고흥교회가 기억에 남는다. - (우주항공로(15) - 봉두로(77) - 수당길 - 녹색로(2))추정 - 녹색로에서 빠져나와 분지길과 예당길을 거슬러 올라온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 덕산제 - 흥성로로 빠져 나와 보성읍으로 들어감. - (송재로 - 흥성로) 추정 - 일림로(늘푸른산장 지난 듯) - 녹색로(2) - 강진서부로(18) // 2022. 10. 23.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