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말573 160718(다르다와 틀리다) 우리 말 표현 중에 사람들이 많이 혼동해서 쓰는 것이 가르치다와 가리키다이다. 가르치다를 써야 할 경우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가리키다(혹은 원래는 없는 표현인 가르키다를 쓰기도 한다)라는 표현을 쓴다. 사정이 왜 이렇게 되고 말았는지 모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아마.. 2016. 7. 18. 160717 살아 있다. 탁구를 열심히 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런 것이 좋지만, 마음 한 켠에서는 후회가 뒤따르리라, 라는 목소리가 나를 노려본다. 혼자 살아가는 삶. 수입을 늘이고 지출을 줄이고. 노후를 대비하고. 언젠가는 이 삶이 지겨워지지 않을까? 2016. 7. 17. 160716 (니스 테러, 터키 쿠데타) 중동과 유럽과 미국 등이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프랑스 니스에서 테러를 일으킨 인물은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방송에 나오고 있다. 거기다 터키에서는 아직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실패로 돌아간 쿠데타가 발생하여, 또 사상자가 발생한 모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생각의 .. 2016. 7. 16. 160709 (미국 내에서의 흑백 폭력 사태를 보고) 미국 내에서의 흑백 간의 폭력 사태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아님에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문화적으로는 분명 서구 백인의 그것에 세뇌되고 종속되어 있으면서도, 나 또한 백인이 정해 놓은 분류에 따라 유색 인종에 속하기 때문에, 흑인들의 입장에 동조하는 면이 강하다. .. 2016. 7. 9.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