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말573 160408 160408 지난 금요일 밤 다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다. 한 밤의 경부고속도로. 대전을 좀 지났을 때인가? 눈을 뜨고 졸았는가? 뭔가가 내 멍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고, 그 순간 나는 세상이 변한 것이 없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는 느낌을 받았다. (Last Friday ni.. 2016. 4. 8. 이전 1 ··· 141 142 143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