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49 일출 2025. 1. 11. 정완영 - 조국 행여나 다칠세라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마디마디 에인 사랑 손 닿자 애절히 우는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초가 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메이면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눈물 비친 흰 옷자락 통곡도 다 못하여하늘은 멍들어도 피맺힌 열두 줄은굽이굽이 애정인데 청산아, 왜 말이 없이학처럼만 여위느냐 정완영. "채춘보". 1969.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 이 시는 비참한 현실에 놓인 조국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가여금 연주에 빗대에 노래하고 있다. 그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지나치게 애상적인 태도가 좀 아쉽다. 그리고, 운명 공동체로서의 조국이랄까, 자칫 전체주의로 빠질 수 있는 지나친 애국심 등은 현재에 와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고 해야 할 것이다. 바꿔 말해.. 2025. 1. 10. 회장직을 시작하며 작년에 회장직을 인수인계하면서, 저는 회원분들이 동호회에 대해 한 분 한 분이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이야기했습니다.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주인 의식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다음 회장으로서 우리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하는 점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더군요. 동호회의 실무는 총무가 처리하고, 경기 운영은 경기이사가 하기 때문에 회장이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총무와 경기이사는 작년에 이어 박재철 총무와, 최민영 이사가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찾을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열심히 동호.. 2025. 1. 10. 병상 옆에서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자나도 코로나에 걸리고 내가 독감에 걸리자엄마 또한 독감 부부도 아니고일심동체는 더더욱 아니지만숙식을 같이 하다 보니어쩔 수 없이 감염병 공동체가 되었다 비싼 수액을 맞고 해열 주사까지 덧붙이자기침이 잦아들고 대신 혼곤한 잠으로 빠져든 엄마 이제 엄마와 나 사이에마스크는 필요없구나 2025. 1. 1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