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삼귀해안, 사궁항, 안녕, 옥계항, 저도(20220510)
길철현
2022. 5. 11. 12:48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해서 오후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차를 몰고 창원으로 향했다. 마창대교가 있는 삼귀해안길 끝의 임도를 좀 걸을까 했으나, 통행금지 구역이라 돌아나왔다(다섯 시 십 분 경).
마창대교를 건너 가포로를 달리다 사궁항으로 들어가 사진을 몇 장 찰칵.
구산면을 지나 [안녕로]를 따라 달림.
해양관광로를 따라 달림. 반동초등학교를 지나 [저도연육교]에 도착.
저도 비치로드를 좀 걷는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고 날도 저물어 금방 돌아나옴.
구복리에서 [로봇랜드]로 이어지는 도로를 타고 들어가 로봇랜드의 도로를 탄 다음 5번 국도를 타고 올라옴. 차가 한 대도 없어서 다소 초현실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