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22년 8월 18일 - 20일(대구에서 서울 올라가는 길 8) 천안시 - 독립기념관
길철현
2022. 9. 12. 22:19
독립기념관은 무엇보다도 그 규모가 우리를 압도한다.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과 겨레의 집 앞의 공간, 더운 날씨에 겨레의 집까지 걸어가는 것도 기운을 빼게 했고, 돌아나오는 길 또한 마찬가지였다.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 상징물들이 주는 느낌은 또 어떠했는가? 전시실 안의 내용물들은 대체로 복제품들이었는데 주마간산 격으로 역사 공부를 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목천IC를 타고 모임 장소인 하남으로 향했다. 2박 3일의 여행은 또 이렇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