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호수행

누교저수지[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20221028)

길철현 2022. 10. 30. 22:32

[소개] 1981년에 조성된 이 저수지는 상부는 천태산 영국사의 진입로인 명덕로 옆에 있으며, 제방으로는 호탄천 옆 소로를 따라가면 갈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으나, 제방을 기준으로 중간쯤에서 왼쪽으로 굽기 때문에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는 없다. 물이 맑고 협곡 사이에 위치하여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Green 블로그)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714.7m) 동북쪽 자락에 위치하며 천태산 정상으로부터는 2.5km 떨어져 있다. 천년고찰 영국사 진입로인 천태산 깊은 협곡 사이에 위치하여 물이 맑고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산중 호수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인근 누교리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위해 1981년 12월 준공하였으며, 길이 118m, 높이 27.45m, 저수량은 517천 톤이다. 저수지 상류에는 천태산 골짜기를 따라 소규모 밭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탐방기] 천태산에 들렀다가 이 저수지를 알게 되어 들러보았다. 먼저 영국사로 들어가는 진입로인 명덕로를 따라 가보았는데, 물이 맑고 주변 풍광이 빼어나 한 눈에 나를 매혹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저수지 상부 다리에서

- 이 집 앞에서 저수지 쪽으로 나가서

이 지점에서는 제방이 보이지 않았다.
상부쪽을 보면서
명덕길 높은 곳에서

- 제방쪽

 

집 뒤로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