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탁구의 길 9
길철현
2023. 7. 22. 07:44
탁구의 길은
눈물로 채운 패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가
단숨에, 기쁘게, 끝까지,
들이키는 것이다
탁구의 길은
눈물로 채운 패배의 잔을
높이 들었다가
단숨에, 기쁘게, 끝까지,
들이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