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호수행

송전지[대구 동구 미곡동](20230805) 날개못

길철현 2023. 8. 7. 15:36

[탐방기] 이 작은 소류지는 북지장사로 가는 길에 네비에 떠서 찾아보았다. 먼저 제방이 있는 곳으로 짐작되는 팔공로를 따라 가보았는데 농사를 짓는 분들이 울타리를 쳐서 접근이 불가능했다. 못 올라가는가 했는데, 현지인 한 분이 위쪽 도로로 돌아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경산주말농장' 옆 도로를 따라가자 지도에서는 길이 끝났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저수지까지 길이 이어졌다. 날이 더워서인지 낚싯대들만 외롭게 고기를 낚고 있었는데 소류지이지만 의외로 풍광이 좋았다. 

[날개못]

[탐방기] 이 작은 소류지는 제방으로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수풀이 우거지고 가팔랐다. 다른 곳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도 찾을 수 없어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