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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마이클 셔머- 왜 다윈이 중요한가. 류운. 바다. 2008.

by 길철현 2021. 12. 23.

[서평]

읽은 지 꽤 시간이 지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창조론 그중에서도 지적설계론이 왜 과학이 되지 못하는가? 또 진화론이 왜 과학이며 설득력이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을 듯하다.

 

[발췌]

17) 마침내 서광이 비쳤다네. (처음에 가졌던 견해와는 사뭇 대조되지만) 종은 결코 불변하는 것이 아님을 거의 학신하게 되었네(꼭 살인죄를 자백하는 것 같군).

20) 과학계는 진화가 일어났다는 생각에 한뜻으로 통일되어 있지만, 문화계는 여전히 양분되어 있는 형편이다. 

26) 우리는 다윈의 시대에 살고 있다.

26) 신의 손에 의해 인간이 다른 모든 것들보다 뛰어난 존재로 특수창조되었다는 인간 중심적 관점은 인간 또한 또 하나의 동물 종으로 보는 관점으로 대체되었다.

00) 인간 본성은 무한히 뻗어갈 수 있으며 원래는 선하다는 관점은 우리가 가진 유전자에 의해 유한하게 제약되어 있으며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다는 인간 본성관으로 대체되었다. 

35) 존 레이 - 창조 사역에 나타난 신의 지혜(1691)

37) 다윈 - 존 러벅에게 보낸 편지: 이제까지 페일리의 [자연신학[보다 더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없었다고 생각하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 책을 달달 외울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53) 흔적 구조 - 남자의 젖꼭지/ 남자의 자궁/ 열세 번째 갈비뼈/ 미골/ 사랑니/ 맹장/ 체모/ 소름/ 바깥귀근육/ 세 번째 눈꺼풀

63) 스콥스 공판

72) 에른스트 마이어 - 인류 역사상 다윈 혁명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지성의 혁명이었다는 주장을 논박하기는 힘들 것이다. 

89) 셔머의 마지막 법칙 - 충분히 진보한 외계의 지적 생명체는 신과 구분할 수 없다. 

93) 랭던 길키 - 신에 대한 인식은 "자연과 유한한 존재의 일반 경험을 조심스레 과학적으로 또는 형이상학적으로 분석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과 특별한 만남을 이루는 계시의 경험에서 비롯한 밝은 깨침에서 나온다." 

94) 틸리히 - "신이 실존하느냐를 묻는 물음은 물을 수도 답할 수도 없는 물음이다. 묻게 되면, 바로 그 본성상 실존을 넘어서 있는 것을 묻는 것이며, 따라서 부정하든 긍정하든 대답을 하게 되면 필히 신의 본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신이 실존하심을 부정하는 것만큼이나 긍정하는 것도 무신론적이다. 신은 스스로-있음이지, 있는 무엇이 아니다. 

126) 다윈 - 종의 기원 - 수없이 많은 연속적이고 미묘한 변형들에 의해 빚어지는 게 불가능했을 복잡한 기관이 하나라도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면, 내 이론은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이다. 

134) 윌리엄 뎀스키 - 정보 보존의 법칙. 

195) 성경 말씀의 절대적 오류 불가능성

203) 세상의 고통과 악/ 생명체가 겪는 고통/ 딸의 죽음

242) 캄브리아기 폭발을 설명하는 표준인 진화론 모델에 도전한 메이어의 논문은 상호 심사가 이루어지는 과학 저널에 창조론자가 처음으로 발표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