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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야기/내가 찾은 탁구장들24

국제탁구클럽[전북 정읍시 중앙1길 30 한국투자증권 5층/ 수성동 527-3](20230925-4) [탐방기] 정읍 쪽에 들른 김에 탁구장을 한 번 찾아볼 겸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 클럽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 번 찾아보았다. 점심 시간에 들렀을 때에는 사람이 없어서, 저녁에 다시 한 번 찾았다. 2018년에 개장한 이 클럽은 220평 규모의 대형 탁구장으로 13대의 탁구대(로봇 탁구대 2)를 여유롭게 배치하였다. 초보자 분들과도 몇 게임을 하고, 나와 같은 부수인 4부 분과의 게임에서는 1대 3으로 패했다. 그 다음에 친 5부 분은 서브가 까다로웠고, 고3 학생과도 재미있게 게임을 했다. 2020년도에 올라온 인터넷 글에서는 구장료를 5천 원밖에 받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사이에 1만 원으로 두 배나 인상되었다. 2023. 10. 25.
한용석 탁구교실[올림픽 탁구장, 경북 김천시 평화중앙6길 8/평화동 268-6](20230924-5) [탐방기] 실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선배와 선배의 친구 분과 두 번째로 이곳에서 탁구를 쳤다. 라지볼 인구가 많아서인지 5층은 실버라지탁구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 10. 11.
엄성용탁구클럽[대구 남구 중앙대로 242/대명동 2005-2](20230915) [탐방기] 제천 대학 시합에 대비해 타그로가 아닌 다른 탁구대 혹은 낯선 환경에서 탁구를 한 번 쳐보고 싶어서 마침 시간이 좀 나기도 해서 그동안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이곳으로 향했다(엄상용으로 검색을 하니 안 나와서 무슨 일인기 했다). 작년엔가 개관한 이 탁구장은 탁구대가 모두 9대(게임용 6대, 레슨용 2대, 머신1대)인데다가 개장한지 얼마 안 되어 아주 깔끔했다. 내가 찾았을 때는 아직 시간이 일러 회원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금요일에는 레슨이 없어서 더 그랬다). 부근에 있는 서점에 들렀다가 다시 돌아와 회원들과 몇 게임을 하고 나니 젊은 관장님 부부가 와서 정겹게 인사를 했다. 타그로 탁구대와 참피온 탁구대 사이의 바운드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이 요즈음 탁구 화두 중의 하나이다. 둘 .. 2023. 9. 16.
명문탁구클럽[충북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050번길 12 3층/ 비하동 309-1](20230831) [탐방기] 탁신 후배를 따라 흥덕구에 위치한 이곳에 들렀다. 동호회에서 자체 운동을 하는 구장으로 레슨 탁구대를 포함 모두 네 대뿐인 작은 탁구장이었다. 탁구 동호인이 아닌 일반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다. 광주에는 탁신 선배인 이상재 회원이 자주 가는 '명문탁구교실'이 있는데, 명문이라는 이름이 탐나는 이름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곳 회원들은 나보다 한 부수 정도 아래였는데, 게임은 빡빡했다. 특히 셰이크를 치는 젊은 친구는 내 공격으로는 뚫을 수가 없었고 그의 공격은 디펜스가 안 되어 한 알 핸디를 주고는 0대 3으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맞잡고 다시 게임을 했는데 공의 파워를 최대한 줄이고 디펜스에 치중하여 3대 2(5세트 11대 9)로 신승했다.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