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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157

Copleston- A History of Philosophy Vol. 1 Greece and Rome. Part 1. Pre-Socratic Philosophy C1 - C5 코플스턴 [서양철학사] 그리스 로마 철학사. 제1부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 1장 - 5장 번역본 - 코플스톤. [그리스 로마 철학사]. 김보현. 철학과현실사 참고서적 -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김인곤 외. 아카넷 (46년 - 75년) - Preface - 역자 서문 15) 그리스 철학을 관통하는 일(one)과 다(many)의 문제는 결국 궁극적인 원인을 발견하는 문제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들은 물질적 원인을 발견했으나, 플라톤은 범형인(範刑因)으로서 관념적 * 초물질적 실재를 강조하고 운동의 작용인으로서의 정신과 영혼을 주장했다. (범형 - 본보기가 되는 모형(형상) / 범형인 - 본보기가 되는 형상의 원인) - C1. Introduction 2. St. Bonaventure 보나벤투라 (1221-1274) 3. Did not Kant declare that Metaph.. 2022. 2. 8.
들어가는 말 1년 혹은 그 이상 예정으로 코플스턴의 [서양철학사]를 집어 든다. 신촌에 있는 작은 헌 책방 [원천서점]에서 아홉 권으로 된 원서 복사본을 구입한 것이 25년도 더 지난 1996년 8월 9일이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아니 얼마나 밀고 나갈 수 있을지가 일단은 미지수이다. 이 책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짧은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영어로 읽는 데에도 육 개월 이상 걸렸던 듯한데. 일단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다, 중간에 번역이긴 하지만 읽은 부분이 있다는 것도 적잖은 위안이다. 번역을 먼저 읽고 의심스러운 부분은 원문과 대조를 해보고, 그다음 영어를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일주일에 다섯 시간 정도 투여하면서, 또 읽은 부분을 정리하고 내 생각도 기록하는 방식으로 나아가 보도록.. 2022. 2. 7.
박승억. 후설 & 하이데거. 김영사. 2007. [서평] 후설 1859 -1938 하이데거 1889 - 1976 후설이나 하이데거, 그리고 후설이 출발시킨 현상학, 이런 것에 대한 나의 지식은 그저 이름을 아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원 비평 수업 때 하이데거의 글을 읽으면서 "진리(혹은 존재)란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자신을 은폐한다"는 알레테이아(Aletheia)라는 개념을 읽힌 것 정도만 남아 있다.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나중에는 각자의 길로 나아간 두 철학자 후설과 하이데거를 비교 설명하고 있는 이 짧은 개론서를 통해 그나마 몇 가지 개념들을 익힐 수 있었다. 현상학은 '대상이 어떤 왜곡도 없이 그대로 주어진 모습'을 탐구하는 학문이고, 그것을 위해서는 '사태 자체로' '기술' '현상학적 환원' '지향성' 등이 필.. 2022. 1. 2.
매튜 스튜어트 - 스피노자는 왜 라이프니츠를 몰래 만났나. 석기용. 교양인. 2011. [서평] 데카르트 1596 - 1650 스피노자 1632 - 1677 라이프니츠 1646 - 1716 로크 1632 - 1704 이 책은 내 정신이 불안의 늪에 빠져들기 직전에 흥미롭게 읽었다. 한데 읽은 지 벌써 1년 가까이 지나서 기억이 흐릿하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17세기의 두 위대한 철학자인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를 비교하면서, 라이프니츠가 스피노자에게 받은 영향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지적인 관심은 라이프니츠보다는 스피노자로 향하는데, 그가 '욕망'의 문제를 중요하게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사상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언젠가 그의 저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115) 스피노자의 양면성 스피노자의..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