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탁구이야기 - 한참 늦은 8월 탁신 모임 후기(0819)
딱히 하는 일은 없어도 늘 분주해 후기가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뭐, 꼭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탁신 역사의 한 페이지를 공백으로 두는 건 가슴 한켠이 허전해서. 이번달 모임은 퇴계원 구장이 예약이 안 되어 경태네 탁구장에서 했는데, 회장님이 그만 통풍이 찾아와 불참하고 말았지요. 다른 여러 회원들도 많이 빠져서 시합 참가 인원은 여덟 명(송경호, 김진우, 이용주, 김민준, 김태원, 안진호, 길철현 - 김경태 회원은 몇 게임만 하고는 개인적인 약속 때문에 떠났네요), 이한선은 모임에 오긴 했으나 게임은 못했고, 일산의 터줏대감 이춘헌은 발목 부상으로 게임 불가, 모두 열 명이 참석했네요. 거기다 제가 대학 후배 두 명, 송광현(3부), 이정현(5부)을 데리고 가서 개인전은 열 명 3세트 풀리그로..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