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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독서일기11-1516

와다나베 쇼오꼬. 불타 석가모니 [140628] *와다나베 쇼오꼬. 불타 석가모니 [0628] ‘재인의 말’에 도움이 될까해서 읽은 책. 불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무시하게 된 면이 없지 않다. 그렇게 된 연후는 내 세계관이 프로이트에 경도되어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이전의 세계관은 한물간, 어쩌면 천동설과 같은 것이라고 여기기 때.. 2016. 12. 17.
파인만. 발견하는 즐거움 [140628] *파인만. 발견하는 즐거움 [0628] 파인만의 기본적인 태도는--‘의문을 갖는다’는--좋다. 하지만 그가 철학을 싫어하는 것에는 후설이 비판하고 있는 ‘서구 학문의 위기’의 측면도 엿볼 수 있다. (모든 것을 수량화하는 과학의 문제점이라고나 할까?) 마지막 글인 ‘종교와 과학의 논쟁’.. 2016. 12. 17.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선한용 (140326) *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선한용 (140326) 기독교는 한 때 서구의 패러다임이었다. 그 선구에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한 시대에서의 진리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우스꽝스러움이 되고, 최대한의 지적인 노력마저 수포로 돌아간 전형적인 예이다. 진리를 함부로 이야.. 2016. 12. 17.
호프만. 모래 사나이. 권혁준. 지만지 [140228] *호프만. 모래 사나이. 권혁준. 지만지 [0228] 눈알이 어째서 성기의 대응물인가? 이 작품의 주인공, 나타나엘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기에 결국 죽음으로 뛰어들고 마는가? 우리 내면은 거칠게 파도 치고 있는가? 그 파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016.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