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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독서일기11-1516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박옥줄. 한길사 [140228] *레비-스트로스. 슬픈 열대. 박옥줄. 한길사 [0228] [마음이 붕 떠 있는 그런 느낌이라 책을 읽고 나서도--책을 읽는 것 자체도 잘 안 되지만--그 소감 몇 줄을 적는 것조차 게을리하고 있다. 나를 왜 이렇게 방기하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인간은 그 사회의 산물이라.. 2016. 12. 17.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김용준. 지식산업사 (131112)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김용준. 지식산업사 (131112) 전형적인 천재 과학자라고 할 수 있는 하이젠베르크가 자신이 살아온 시대를 돌이켜 일종의 자서전인데, 그 핵심에는 ‘원자물리학’이 물리학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는 과정,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자신의 입장 등이 있다. ‘원.. 2016. 12. 17.
조규형. 해체론. 살림 [2013년] *조규형. 해체론. 살림 [후기] 이 간단한 책은 데리다를 중심으로 해체론을 소개하고 있다. 데리다 생각의 핵심은 “차연”(디페랑스)이라는 용어, 즉 의미라는 것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불완전하고 흔들리고, 연기된다는 말인데, 문제는 이 말 자체가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2016. 12. 17.
김성기 편. 모더니티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4. (130724) *김성기 편. 모더니티란 무엇인가. 민음사. 1994. (0724) [이 책을 읽은 지도 벌써 일 주일이 다 되어 간다. 몇 자 적어두지 않으면 또 모든 것이 거의 망각 속으로 빠져 들어갈 것이므로, 각 저자에 대한 세부적인 평보다는 전체적인 인상을 써볼까 한다.] 이 책을 집어든 의도는 2년 전 쯤이었.. 2016.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