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에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하이킹을 하면서 찾았던 [금오산저수지]가 한 바퀴 돌기에 부담도 안 되고, 또 금오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잘 나오는 명소이다. 그런데 이 인근에 있는 [대성저수지]도 한 번 쯤 찾아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이 저수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5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곳이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런 곳이다. 행정 구역으로는 김천시에 속하지만 구미시에서 더 가깝다) 기회가 닿지 않아 그동안 찾지 못하다가, 이 날 [오봉저수지]를 찾은 김에 날이 저물어 가는 가운데 서둘러 사진만 몇 장 찍었다. 브이 자 형태의 이 저수지는 둘레길이 제대로 조성되어 있지 않은 대로 물이 맑아서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그런 곳이었다. 기회가 닿을 때 다시 한 번 찾아가서 완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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