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221 발터 벤야민 -- 이야기꾼 (Walter Benjamin -- Der Erzähler / The Storyteller) 83) Nikolai Leskov 2025. 3. 24. 알라딘 일산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56, 호수공원광장 루비튜스데이 3층 / 장항동 769-2] (20241222) 영업 시간 : 09:30~22:00카페 영업시간: 11:00~17:00정기 휴일 : 설날(음력), 추석 당일주차 : 책 구입 시 건물 지하 주차장에 2시간 주차 가능 [방문기] 민음사 세계시인편으로 나온 에밀리 브론테의 "상상력에게"를 사러 들렀다. 일산점은 예전에도 들른 적이 있는데, 원형으로 된 건물 구조가 독특하여, 이 공간을 따라 복층으로 진열된 책들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곳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2시간 주차가 가능한 것도 이 일산점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선물용으로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3권 구입(새책을 팔고 있었다)했고, 2017년 서울국제문학 포럼 논문집에 김우창의 글이 실려 있어.. 2024. 12. 23. 코스모스북[대구 중구 명륜로 71/남산동 651-6](20241005/1214) [소개 및 탐방기] 사양산업이라는 딱지가 붙은 헌 책방은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알라딘]의 등장으로 그 숫자가 급속도로 줄어들었고, 현재 운영 중의 서점들(?) 중 많은 수는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한다. 그 와중에 헌책 값도 많이 올랐고, 70년대 이전에 나온 책은 씨가 마른 듯하다([알라딘]의 경우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이 없는 책은 취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ISBN이 도입된 1990년 이전의 책은 원칙적으로는 없는 셈이다). (20241005) 2024. 12. 18.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I, 규슈 -- 빛은 한반도로부터. 창비. 2013. [발췌] - 일방적 시각에서 쌍방적 시각으로5) 한일 간의 불편한 관계는 그릇된 역사인식과 역사왜곡에서 비롯된다. 정말로 한일 양국의 역사서들은 곳곳에서 편협된 역사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 일본인들은 고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인은 근대사 콤플렉스 때문에 일본문화를 무시한다. 7) 백제와 고구려는 서로 왕까지 죽이면서 싸웠던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었다. 반면에 백제와 왜는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왜는 가야의 철기문화를 받아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야와 함께 신라에 쳐들어가기도 했다. 백제는 왜에 문명을 전해주었고, 그 대신 수시로 군사적 지원을 받은 맹방이었다. 일본을 답사하면서 백제 무령왕이 규슈 가카라시마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663년 백촌강 전투 .. 2024. 12. 11. 이전 1 2 3 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