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말572 조회수 50만을 넘기다 인기 있는 유튜버나 블로거의 조회수를 생각해 볼 때2016년 다음으로 시작해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나의 블로그가20일 전쯤에, 그러니까 만 8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겨우 50만을 넘겼다는 건, 흔히 하는 말로 조족지혈이요,어디 가서 명함도 내밀 수 없는 그런 수치이다. 그래도 뒤집어서 생각을 해보면 하루에 이백 번, 많을 때는 삼백 번 이상누군가가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다는 건내가 해놓은 작업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말이어서,내 힘이 닿는 껏 이 공간을 가꾸어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한 번 새긴다 누군가는 돈 벌러 이 세상에 온 것은 아니라고 하나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한다 잠이 일찍 깨어 집 근처 공원에 산보를 나섰다가우리네 삶이라.. 2024. 11. 21. 재미있는 지명들 전국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지명들과 조우하는 경우가 많다. 한자의 뜻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어휘들이 먼저 연상되기 때문에 웃음을 자아낸다. 진도 인지 오류 2024. 10. 9. 역전된 가격 코카콜라는 현재 나의 최애 음료이다. 조만간에 당뇨병에 걸려, 이 세상을 하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 일이"에 하루에 콜라를 스무 캔 이상씩 마시고도 별 탈이 없는 할머니나, 올해 94살인 워런 버핏이 자신의 건강 비결로 하루 다섯 잔의 콜라라고 하는 걸 보면 그렇게까지 몸에 나쁘지 않은지도 모르겠다(특수한 사례를 일반화하는 오류에 지나지 않을지도). 그런데, 이마트에 갔더니 놀랍게도 용량과 가격에 역전이 있었다. 1.2리터는 3,280원, 1.8리터는 2,680원이었다. 가격 때문에 잠시 망설이긴 했어도 결국 나는 1.2리터 짜리 두 개를 골랐다. 내가 마시는 속도로는, 1.8리터는 나중에 탄산이 빠져 요상한 콜라가 되고 말기 때문이었다(가격을 볼 때 그런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콜라.. 2024. 10. 7. 탁신이 싫다 탁구도 지고당구도 지고탁신이 싫다충신이 형은 더더욱 싫다 2024. 9. 24. 이전 1 2 3 4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