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뒷편에 있는 달비골은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산책로가 되었지만, 친구를 따라 내가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 그러니까 중학교 1학년이던 1979년만 해도 정말 산골짝이었다. 산중에 위치한 이 작은 저수지에서 우리는 수영을 하기도 했다. 가을 언젠가 혼자서 이곳을 찾았을 때는 그 맑은 물빛에 반해 '마음의 고향' 어쩌구 하는 되지도 않는 시를 쓰기도 했구나. 현재는 못을 깔끔하게 정비했는데도 물이 맑지가 않다.
(200401)
(200318) 이 날은 월곡지의 물빛이 푸르렀다.
(200312)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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