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테마박물관] 아래에 있는 장방형의 소류지. 경각산을 배경으로 물이 맑아서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술테마박물관]은 국내에 이곳이 유일하지 않을까 했는데 검색해 보니 몇 군데 있다. 피곤하기도 하고 술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망설이다가 이곳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대충이라도 훑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들어가보았다. 입장료는 2천 원. 먼저 내 시선을 끈 것은 1층 로비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과 관계된 술이었다. 이 밖에 선술집의 풍경, 술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담배를 피는데 필수적인 성냥과 라이터, 노래, 술이라는 말의 유래와 역사, 술의 종류(크게 나누어 세 종류가 있는데, 발효주, 증류주, 혼성주라고 한다)와 빚는 법, 술의 양면성, 술독, 갖가지 술 등등, 술에 관련된 각양각색의 정보와 물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려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었으나 나는 서둘러 사진만 찍고 돌아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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