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360번 지방도 부흥로 옆에 위치한 발랑저수지는 1974년에 준공되었으며 만수면적은 15헥타르이다. 길쭉한 일자형의 저수지가 중간에서 한 번 꺽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단조롭지 않다. 물이 맑고 저수지에 접해 있는 야산에는 절벽도 있어서 풍광도 좋다. 또 유료 낚시터가 있어서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따로 둘레길 등은 조성되어 있지 않다. 발랑이라는 특이한 이름은 '바람이 많으므로 바람골, 바랑골 또는 바랑동이라 한데서' 왔다고 한다. 이 저수지는 비암천에 조성되어 있는데, 리의 이름이기도한 비암(比岩)이라는 명칭은 견준바위('주변에 큰 바위산이 있었는데 나무를 꺾어 그 바위산에 특이하게 난 구멍에 잘 맞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제방이 있는 곳으로 가볼까 하다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어서 건너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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