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삼산저수지를 나온 다음 삼산남로를 달려 보문사 앞에 도착했다(석모도라는 섬이 작아서인지 내 경로는 2017년의 그것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보문사 앞 '마포 순대국'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보문사로 향했다. 보문사 주차장이 어디인지 몰라 차를 몰고 나섰는데 바로 근처였다. 주차료를 받는 분이 안 보여 그냥 들어갔다가 나올 때 보니 아주머니가 와 있어서 주차료를 내고 보문사로 향했다. 대학교 시절 이래로 보문사는 네, 다섯 번 찾은 듯한데, 신라시대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사찰은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관음은 관세음보살의 준말)로 유명한 곳이다. 이 절을 처음 찾았을 때는 석굴 내에 조성된 법당의 규모에 놀랐다. 이 밖에도 1928년에 조성된 '마애석불 좌상'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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