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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

국립공주박물관[충남 공주시 관광단지길 34](20220825-3)

by 길철현 2022. 11. 11.

[소개] 무령왕릉 및 충청남도 일원 출토유물 등의 백제 문화재를 중심으로 약 1만 1,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면적 6만 9,514㎡(2만 1,065평), 건축면적 5,034㎡(1,525평)이다.

1934년 공주고적보존회(公州古蹟保存會)가 설립되고, 1940년 옛 관아(官衙) 건물인 선화당(宣化堂)에 공주읍박물관이 개관되어 공주 사적현창회(史蹟顯彰會)가 관리하였다.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으로 개관하고, 1972년 12월 30일 새 공주박물관이 건립되어 1973년 5월 1일 새로 발굴된 무령왕릉(武寧王陵) 출토유물 2,561점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1975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으며, 2004년 공주시에 신축, 개관했다. (두산백과)

 

[탐방기] 아주 오래 전에(아마도 25년전 쯤) 무령왕릉을 찾아 보았는데 무령왕릉과 함께 이 국립공주박물관도 같이 찾아 보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유홍준의 지적대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뭔가 사정이 있을 듯하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그 정교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특히 관꾸미개). 이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중 국보만 17점이나 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공주와 부여, 그리고 익산은 백제의 도읍으로 차분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국립부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금동대향로]가 백제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걸작품이 아닌가 한다. 

관꾸미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