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0) 이 날은 시간이 늦어서인지 문이 닫혀 있었다.
(20230616) 이 날은 문이 열려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찍고, 오사무의 [인간 실격]과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서둘러 샀다.
내가 파악한 바로는 대구에는 현재 다섯 곳의 중고서점 매장이 있다. 그 중 세 곳은 알라딘이고, 한 곳은 월계서점, 또 한 곳은 이곳 합동서점이다. 몇 년 전에 이 서점에서 책을 두어 권 산 적이 있긴 했어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정신 없이 쌓여져 있는 책들을 사러오는 사람이 있는지 어떻게 유지를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그 궁금증은 6월 16일에 찾았을 때 많이 해소되었다. 사장님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합동북]이라는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영업이 된다고 했다. 이 서점은 시청 앞에서 40년 전에 개업을 했고(그러고 보니 이 서점에 들렀던 듯한 느낌 아닌 느낌), 경대 후문 앞으로는 십 몇년 전에 왔다, 는 이야기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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