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충주호는 여러 번 들렀고 또 기회가 닿을 때면 집중적으로 탐방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날은 새한서점에 가는 길에 스쳐가는 코스였다. 하지만 충주호의 빼어난 풍광이 나를 자꾸 끌어들여 결국에는 하룻밤을 더 머물게 되었다. 날이 더워 경치가 좋은 장회나루의 구담카페에서 빙수를 먹으며 더위도 식히고 밀린 작업도 좀 했다. 구담봉은 아무리 보아도 거북을 찾아낼 수가 없는 것이 수수께끼였고, 호수 건너편 가은산의 바위도 아름다웠다. 이황과 두향의 사랑 이야기는 후대에 지어낸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실인 것처럼 통용되고 있다. (1박 2일의 여행을 충주호 편으로 엮어서 써본다.)
[이황과 두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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