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저수지 두 번째[복전지, 기날못, 경북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20230924-6)

[소개] 황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직지사와도 가까운 이 저수지는 1957년에 준공되었으며 만수면적은 14헥타르이다. 길쭉한 이등변 삼각형 형태의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 둘레길이 잘 마련되어 있고, 둘레길의 일부는 '직지문화모티길'에 속한다. 한 바퀴를 도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탐방기] 일 년여만에 이 저수지를 다시 찾았다. 작년에 찾았을 때와는 달리 저수지엔 물이 가득했고, 수질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이 둘레길을 걷는 사람은 많지 않은지 제방에는 풀이 무성했다. 제방에서 바라보이는 철로로 객차와 화물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이채롭다. 

둘레길을 걷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제방 위엔 풀이 무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