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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여행이야기

죽림폭포공원[전북 정읍시 천변로 176/연지동](20231126)망상봉

by 길철현 2023. 12. 7.

[소개]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한 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다. 이런 날씨에 정읍의 내장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흐르는 아름다운 정읍천으로 가면 녹지 공간과 다양한 운동 시설 및 쉼터가 잘 조성 된 곳이 있다. 정읍천을 따라 가다보면 시기동 주민 센터 맞은편에 죽림 폭포 공원이 있다. 죽림 폭포 공원에는 시원스러운 인공폭포가 만들어져 있는데, 물레방아와 멋지게 만들어져 있는 암석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린다. 이곳 폭포의 물은 하천 지하수를 연못에 담수한 후 수직 17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로써 연못의 물이 순환되어 폭포 역할을 한다고 한다. 죽림 폭포 공원 옆으로 가면 망상문이라는 문을 통해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 보면 여러 야생 꽃과 풀이 잘 어우러진 산책로가 매우 잘 만들어져 있다. 오르다 보면 한쪽에 공터가 나오는데, 공연이나 음악회를 하기도 좋게 만들어져 있다. 조금 더 위로 가면 샘골정 이라는 정자가 있다. 샘골정에서 내려다보면 정읍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샘골정 옆으로는 망상봉까지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탐방기] 정읍에서 하룻밤을 묵고 부전저수지로 향하는 길에 이 폭포공원과 그 위의 멋진 정자가 보여 차를 세우고 올라가보았다(폭포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작동하지 않았다).

 

이 산길은 망상봉으로 이어지는데 이때 망상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망상이 아니라 생각한 이상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라고.

충숙공 배명순 장군 충혼단
정읍천 너머로  보이는 중심가.
샘골은 정읍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