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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수행

합천호 두 번째 2- 새터관광지[경남 합천군 봉산면](20240129)새터관광지

by 길철현 2024. 2. 19.

 

[소개] 합천호 상류 봉산면 중심지 옆에 위치한 곳으로 호수를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잘 마련되어 있다. 

 

[탐방기] 예전에 합천호를 찾았을 때에도 이곳은 풍광이 아름다워 내 시선을 끌었는데, 이날은 호수를 따라 난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면서 물과 주변 산들이 빚어내는 잔잔한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봉산삼거리 인근의 도로변 공원에서 새터관광지 쪽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일까?

 

이영식 면장 송덕불망비

 

지곡천이 황강과 합류하는 지점
봉산교
봉산교에서 찍은 황강 상류. 눈이 미치는 끝까지 물이 가득한 고요한 물줄기가 눈을 황홀하게 한다.

 

[새터 관광지] 

이 건물은 카페 용도로 이용하는 듯한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망일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 고양이는 붙임성이 좋아 나에게로 다가왔다.
지도에는 파라다이스 모텔로 나와 있는데, 공사가 제대로 끝나지 않았다.
축구장인데 파크 골프장으로 바뀐 모양.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둘레길이 끝나는 곳엔 식당가가 있는데 비수기인데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봉산수상레저파크 선착장

 

59번 국도 서부로를 따라 봉산면 중심지로 돌아왔다. 도로 옆으로 데크길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봉산면 복지회관
언덕 위에 보이는 건물은 봉산초등학교
이 중국집에 들러 간짜장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봉산면 사무소.
에이스 고시원. 이 외딴 곳에 고시원이?

 

식사 시간을 포함하여 한 시간 반 정도를 돌았다. 고요하고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