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서브를 계속 시합에 구사하고 있는데,
상대방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2주 전에는 회전만 있었는데,
지금은 너클도 있어서 좀 까다로워졌다"는 것이었다.
[이 상대는 나와 맞수라고 할 수 있는데, 2주 만의 시합이었다.]
그런데, 나는 거의 YG 서브 커트만 넣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회전에서 너클로 내려왔으니, 발전이 있었다는 말이다.
일 개월 쯤 뒤엔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강한 커트를 넣는다는 것은 역시나
오르기 힘든 나무인지.
하지만 오르기 힘든 것을 해냈을 때 성취감은 더욱 큰 것 아닐까?
'탁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탁구 이야기 - 탁구 질 개선(0204) (0) | 2019.02.04 |
---|---|
2019년 탁구 이야기 - 탁구는 탁구다(0202) (0) | 2019.02.02 |
2019년 탁구 이야기 - 탁구를 어떻게 친다(190126) (0) | 2019.01.26 |
2019년 탁구 이야기 - 탁신 1월 모임(190119) (0) | 2019.01.20 |
2019년 탁구 이야기 - YG 서브 계속(190116) (0) | 2019.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