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대한 아쉬움을 점심을 먹고 가볍게 운동하는 것으로 달래기로 한 지도 3주가 다 되어간다.
YG 서브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지만 그 이상은 늘지 않는다. (대신에 백핸드 드라이브의 임팩트가 좋아졌다.)
타는 사람들은 타고, 안 타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공격을 당하고, 전체적으로는 서브를 하나 더 가졌다는 장점 이상의 큰 득은 없다.
아직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한 달, 세 달, 육개 월 그런 정도의 시간을 두고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랫부수 사람들과 시합을 하면서 내 공격력은 많이 늘었는데, 맞수와 고수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월, 수, 금에는 신관장과 한 게임 정도씩 한다면 그것도 도움이 되리라 (현재 일승 일패이다.)
탁구장이 내 전용 구장이 아니므로, 서브 연습을 하는 공간이 언제나 비어 있는 것은 아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무작정 오래 가져갈 수는 없기에 방법을 잘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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