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서브 연습을 9일 동안 했다. 커트 회전이 약간 생겼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인다. 아랫부수 사람들은 많이 타지만, 고수들은 별로 타지 않는다는 것이고, 고수와의 시합 때는 투 바운드에 너무 신경을 써, 더욱 커트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YG 서브를 연속으로 넣을 때는 커트가 잘 들어가지만, 포핸드 서브를 넣고 난 다음에 YG 서브를 구사할 때는 커트를 넣기가 쉽지 않다는 점 등, 이런 것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하루에 한 시간 반 정도는 휴식과 논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 방학 동안에는 특히 - 탁구를 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금은 잠도 점 적게 자는 편이라 그래도 큰 손실을 없을 듯하다. 하지만 탁구의 유혹에 빠져 논문으로부터 달아나는 것은 제일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이미 석사 논문을 준비할 때 한 번 경험했던 일이다.
YG를 새로 장착한 상태에서 어떻게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잘 생각하고 탁구를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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