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7일 북상하는 태풍 링링을 피해 서울 집을 떠나 강원도로 나들이를 나선 길에 찾은 저수지. 중부 지역의 북방 한계선 가까이에 있는, 그러니까 가장 북쪽에 있어서 지도책을 볼 때마다 나에게 유혹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담한 사이즈의 인적 하나 없는 고요한 저수지. 바로 옆에는 625 당시 혈전을 벌였던 [피의 능선 전투 전적비]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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