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수지는 대구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인 451 고속도로를 타고 창원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현풍을 좀 지난 곳에서 만나게 된다. 진행 방향으로 볼 때 고속도로 우측에 자리한 이 저수지는 못 둑만 보이는데 커다랗게 써놓은 저수지 이름이 오랜 시간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정작 이 저수지를 찾게 된 것은 어머니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찮게 이 저수지 옆을 지나게 되었기 때문이었고, 이 저수지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바로 그 저수지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생각보다 저수지는 작았으며 평지의 저수지들이 흔히 그렇듯 깊지도 않을 듯했다. 거기다 추운 날씨로 저수지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다. 저수지 위쪽에는 상당히 큰 건물을 짓고 있는데 무슨 건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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