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호수행

옥동저수지[울산 남구 옥동](210725 폭포, 호수, 그리고 바다 3)

by 길철현 2021. 8. 14.

소개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옆에 있는 저수지. 이 저수지는 [청춘의 못]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성 시기나 만수 면적 등은 알 수가 없으나 대략 10헥타르 정도가 될 듯하다. 둘레길이 잘 조성이 되어 있고, 물도 맑다. 한 바퀴를 도는데 40분 정도이면 넉넉하다.

 

여행기 계속 : 다시 남부순환도로를 타고 [문수국제양궁장]으로 빠졌다가 [옥동저수지] 쪽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려다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할 데가 없나 해서 차를 몰고 좀 더 나가 보았지만 주차할 만한 곳은 없었다. 반대편에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가 있어서 그곳으로부터는 되도록 멀어지려 애썼다. 유턴을 해서 [문수실내수영장] 맞은편에 오자 차를 댈 만한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 탐방을 시작했다. 이 때 시각은 2시 50분 정도. 이곳도 [선암호수공원]처럼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물도 맑아 기분을 좋게 했다. 날이 무더워서 산책을 즐기는 사람은 간간히 눈에 띄었고, 흥미로웠던 점은 둘레길에 뱀이 자주 출몰하는지 [뱀조심]이라는 안내판이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저수지는 [청춘의 못]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데에는 40분 정도 걸렸다. 

 

 

 

팩맨을 닮은 수련잎.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