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솔 마을 입구에 위치한 이 저수지는 만수면적 3헥타르(9천평) 정도의 자그마한 크기이다. 하지만 둘레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게 걷기 좋다. 가뭄에 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예쁜 어감과는 달리 무솔은 '임진왜란 때 마을 뒷산에 많은 군사가 진을 쳤다가 왜군과 싸웠으므로 무장한 군사들이 있었던 마을'이라는 뜻이다.
등지리의 본 마을은 무솔(武窣)마을로 임진왜란 때 마을 뒷산에 많은 군사가 진을 쳤다가 왜군과 싸웠으므로 무장한 군사들이 있었던 마을 이라는 뜻이다. 등지리의 마을 뒷산은 마치 말 안장과 같으며 무솔마을은 안장의 등자(鐙子)와 같아 ‘마치등’이라 불리었고 등자 등(鐙)이 등잔 등(燈)으로 변해 등산(燈山)으로 기록되었다. 지(旨)는 마을을 뜻하므로 등지(燈旨)는 등자(鐙子) 형국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행정리로는 무솔과 신안 2개로 나뉜다.
(창녕군 대합면 마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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