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수지[내가저수지,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20211122) 내가낚시터

[소개] 1957년에 준공 되었으며 만수면적이 92.5헥타르(28만평)에 이르는 대형저수지로 강화도에서 가장 넓은 저수지이다. 둘레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으나, 차로 저수지 둘레를 한 바퀴 돌면서 저수지의 장쾌한 조망을 즐기는 것도 좋다. 저수지 주변의 집들과 산들이 저수지와 어울려 멋짓 풍광을 연출한다.  저수지 주변에는 펜션이 즐비하다. 

 

[탐방기] 오후 늦은 시각(다섯 시 정도)에 이 저수지에 도착하여 제방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넓은 저수지와 주위의 예쁜 집들이 어울려 빚어내는 풍광은 사람을 취하게 할 정도였다.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야산들도 저수지와 잘 어울렸다. 아쉽게도 시간이 너무 늦어 제방 위로는 올라가지 못했다(접근금지 지역인지도 모르겠다).

 

내가면 중심가

(20220920 - 21년에 찾았을 때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올라가지 못했던 제방 쪽을 다시 찾아 사진을 몇 장 더 찍었다. 저수지 제방 아래 고비고개로를 따라가다보면 건너편에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으로 이어지는 샛길이 있고 거기에 빈 공간이 있어서 차를 주차해 두고 제방으로 올라갔다.)

대형저수지 답게 조망이 시원하다.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