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호텔(돌풍이 불고 비도 흩뿌려 산책을 하기 힘든 날씨) - 한계령(30분 거리.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새삼스레 느낌. 그렇다면 금강산은 얼마나 아름답기에 설악산은 쨉이 안 된다고 할까?)[한계령 휴게소에는 차가 딱 한 대 서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도로가 변경되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옥녀탕을 찰칵. 도로 위에는 돌풍으로 인해 나뭇잎이며 잔가지들이 뒤덮여 있었다.] - [기차타고 오면서 작성] 민성이와 아침 식사 후 복식 게임 - 예선전 우리조에는 2팀밖에 없어서 5세트를 했는데 3대 1로 이겨서 조1위로 본선 진출. 하지만 본선 1회전에서 인제 아줌마 팀에게 1대 3으로 져 광탈(4알 핸디가 부담되었고 복식에서의 내 취약점이 드러났던 게임) - 잠시 YB 시합을 보다가 인제를 떠남 - 박인환 문학관에 들러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가 까먹고 그냥 44번 국도를 탐 - (이 부근에서 본 교회와 대형 식당이 나란히 있던 광경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여전히 그곳은 오리무중) - 다음 날 오전 중으로 대구에 도착하면 되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드라이브. 그런데,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불어 걷거나 저수지 탐방을 하는 것은 무리 - 흥미로운 446 지방도가 나와 좌회전(시간이 많이 지나 약간 긴가민가 하기도 했지만 이 길이 군사훈련지역이 있는 그곳이라는 걸 어느 정도는 확신. 민가가 없음. 길을 달리다 주차장이 새롭게 마련된 걸 보고 잠시 평화롭고 고요한 잠을 잠) -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에 용소폭포가 있었던 곳이 기억이 나 좌회전해서 들어갔으나 돌풍이 심해 그냥 돌아나옴[비가 상당히 많이 온 듯 설악산도 그렇고 용소폭포 아래 개울도 물이 포효하면서 질주하고 있었음]. - 상남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으나 예전에 맛있게 식사를 했던 중식당인가는 보이지 않음. 도로도 새로 생기고 해서 많이 변화한 모습 - 446을 타고 좀 달리다 이 도로가 동쪽(동해안 쪽으로는 비가 많이 오고 돌풍이 붐)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31번 국도를 달림 - 우회전해서 451로 빠짐 - 이쯤에서 주백이에게 전화 대전으로 가기로 함(6시 약속)- 444로 갈아탐 (매봉주유소 기름) - 56번 국도로 갈아탐 - 44번 국도와 겹치는 구간 - 12시가 안 되어서 출발해서 2시간 이상을 부지런히 달렸지만 겨우 홍천에 도착 - 신북경 반점에서 삼선간짜장으로 늦은 점심 - 고속도로는 타기가 싫었지만 약속 시간도 있고 또 시간이 좀 남으면 저수지 탐방이나 할 겸해서 홍천IC에서 55를 탐 - 만종터널에서 불이 나 이때부터 경로가 엄청 꼬임 -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발빠르게 빠졌으면 될 텐데 차가 막히는 것을 확인했을 때는 원주쪽으로 빠질 수밖에 없었음 - 내비에서는 원주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데 나는 북쪽으로 거슬로 올라가 52를 탐 - 차가 또 엄청 밀려 서원주IC로 빠져나옴(신평JC를 지날 때 신평저수지를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는 몇 년 묵은 생각을 되풀이) - [여기서부터는 집에 와서 작성] 월송석회로 - 간현로162번길(소금산 간현유원지 옆을 지남)[내비가 가르쳐주는 길에서 자꾸 벗어나서 달림] - 지정대교 - 지정로 - 88 - 안창대교? - 문막 - 42 - 여주 - 37 - 장호원 - 소변이 마렵고 졸려서 적당한 곳을 물색- 경충대로 - 장호원고등학교 옆 샘재로 (야딸, 낮잠) - 서동대로8809번길 - 서동대로 38 - 일죽IC - 35중부 - 회덕JC - 251 - 북대전IC - 전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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