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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수행

오창저수지 두 번째[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20230807)

by 길철현 2023. 8. 15.

[소개] 비교적 최근인 2012년에 조성되었으며, 만수면적이 101헥타르에 이르는 대형 저수지이다. 수질 악화로 인해 2022년 5월 1일부터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대형 저수지치고는 개발이 덜 된 상태이며 인터넷 상의 소개도 빈약하다. 평범한 일자형의 저수지 형태가 상부의 돌출부로 인해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독특한 모양을 띤다. 제방 위에서 저수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좌측으로 얼마간 도로가 나 있다. 하지만 저수지를 도는 길인 [미래지로]는 우측 편을 따라 나있으며, 이 길은 [성산2길], [화북로]로 이어진다. [화북로]는 연결 도로가 없어서 돌아나와야 한다. 돌아나와 [화덕2길]을 따라 저수지 상부를 더 돌 수 있다. 저수지 왼쪽 편을 따라서는 도로가 없고, 다만 지도에는 길이 표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후기길]을 따라 들어가면 저수지에 접근 할 수 있으나 여름철에는 우거진 수풀로 조망이 좋지 않다.

 

[탐방기] 지난번에 이곳을 찾았을 때 제방을 놓친 것, 그리고 저수지 왼쪽 편을 탐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대형 저수지답게 제방에서의 조망이 시원하여 눈을 상쾌하게 한다. 후기길을 따라 저수지에 접근을 시도하였으나, 수풀과 가파른 경사 등으로 저수지로 내려갈 수는 없었고 그래서 조망도 좋지 않았다. 

[제방에서]

[후기길을 따라 들어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