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테리 연구, 김미리혜(전집 4) 071111
브로이어와 공저한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길을 연 연구서라고 할 수 있다. 히스테리라는 말이 불분명하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볼 때, 신체적 장애의 원인을 신체 자체에서 찾을 수 없을 때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꾀병과 다른 점은 환자가 그 증상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중간에 대학원 수업을 청강하느라, 한 번 중단 되었다가 읽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상이 흐리긴 하지만, 여기에 보고 된 사례들은, 인간의 정신에서, 무의식이 차지하는 위치, 그리고,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 무의식, 저항, 전위(?), 자유 연상 등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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