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를 여는 말

마부동침

by 길철현 2016. 12. 20.


마부위침보다는 소음동침이 욕망의 지향점이라도

법의 시퍼런 칼끝은 언제나 욕망의 정수리를 겨누고 있어

소음동침을 마부위침으로 애써 승화시킬 때

소음동침이 분노의 이빨을 드러낸다

마부위침과 소음동침이 한 데 어우러져

마부동침의 블루스를 한 번

'하루를 여는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망의 저편  (0) 2016.12.29
내 자신이 지옥이다(I myself am hell)   (0) 2016.12.21
외국의 낯선 거리를 거닐다  (0) 2016.12.15
죽어라, 죽기 전에   (0) 2016.12.06
의심  (0)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