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을 노예 상태로 환원시킨다는 것은, 소위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조잡하게 불리는 명칭과 관게될 때조차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최고의 정당성을 전부 도피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직 상상력만이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내게 가르쳐 주고, 상상력이 그 가공할 금지 사항을 조금씩취소시킬 수 있다.
다다/쉬르레알리슴 선언. 송재영 역. 문학과지성사.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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