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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들·용어

C. B. 치숄름(Chisholm) - 일과 신경증

by 길철현 2018. 11. 11.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저주가 아니라 미덕이 되었다. 우리의 먼 조상에서부터 언제나 일의 미덕이 선전되어 왔다. 우리의 어린애들은 그들의 어린애들이 신경증적인 필연성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들의 어린애들을 기를 준비를 해야 한다. 작업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신경증의 증상이다. 그것은 절름발이의 목발이다. 그것은 일에 대한 특정한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인간으로 느끼려는 시도이다.


Of all things, hard work has become a virtue instead of the curse it was always advertised to be by our remote ancestors. . . . Our children should be prepared to bring their children up so they won't have to work as a neurotic necessity. The necessity to work is a neurotic symptom. It is a crutch. It is an attempt to make oneself feel valuable even though there is no particular need for one's working.  (221)



in the panel discussion "The Psychiatry of Enduring Peace and Social Progress", in Psychiatry Vol.IX, No.1(1946). P.31. 여기서는 마르쿠제. [에로스와 문명]. 김인환 역. 나남. 259에서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