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국내 서적으로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역사를 다룬 유일한 단행본. 비전문가가 여러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한 정도이지만, 그래도 간략하게 최현대사까지 콩고의 역사를 일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발췌]
제1장 고대부터 왕국의 시대까지
1. 콩고 분지의 원주민들
4) 바트와 족 - 반투 족 계열/ 피그미 족
9) 콩고 왕국 : 4세기부터 존재. 1914년까지 현재의 콩고 공화국과 콩고 민주 공화국, 가봉과 앙골라 카빈다 주에 걸쳐 존속하였던 전제군주제 왕국.
11) 수도 - 음반자 콩고(Mbanza Kongo)
13) 1904년까지 왕국 지속. (벨기에인들에게 항복)
14) 룬다/ 루바 왕국
17) 콩고의 왕국들 - 총을 얻기 위해 자국의 백성을 노예로 제공
- 노예의 수요 증가
: 포르투갈인들은 안정적인 노예 공급을 위해 이들(아프리카 인들)을 정복하기도 하고, 새로운 정복지를 개척해 통치하는 것으로 해결.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앙골라. 포르투갈인들은 1575년 앙골라의 루안다(Luanda)를 식민지로 삼았다. 중계상에서 완전한 공급자로 변신. (중요한 부분)
제2장 벨기에 식민지 시대
40) 종교계의 저항
- 1921년에 바콩고 주의 예언자인 시몽 킴방구는 신의 계시를 받고 메시아의 복음을 전파하면서 킴방구주의 교회가 탄생.
45) 1949년부터 1956년까지의 경제 성장 - 식민 치하에서의 경제 발전
47) 교육은 선교적인 목적을 바탕으로 함.
제3장 독립국가의 시대
50) 조제프 카사부부 - 가톨릭 신학생 출신. 아바코(바콩고연합) [민족적이고 문화적, 정치적 성격의 단체]
61) 파트리스 루뭄바 - 콩고의 첫 총리
72) 모부투 - 1965년 구데타로 집권
93) 로랑 카빌라
- 지속적인 내전 상태
[아프리카의 정치적*문화적 맥락을 무시한 채 유럽 국가들의 이익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국경을 정함. 공통점이 없는 여러 부족들이 한 국가 안에 거주하게 됨으로써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
103) 조제프 카빌라(아들) 대통령
에필로그 : 다시 뛰는 아프리카의 심장을 위하여
110) 콩고민주공화국은 식민지배의 폭력에서 벗어나자마자, 끊임 없는 내전과 쿠데타를 겪었고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전 역사를 통틀어 평화로운 공존의 문화를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이 이 국가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콘래드, 조지프 > 콘래드아프리카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ice Meynell - Decivilised [The Rhythm of Life] (0) | 2019.08.05 |
---|---|
Patrick Brantlinger. 9. Epilogue: Kurtz's "Darkness" and Conrad's HD. [Rule of Darkness] (0) | 2019.06.04 |
황금물고기 - 아이 러브 아프리카. 교학사. 2006[2010] (0) | 2019.06.03 |
A. Wilmot - Monomotapa. [1896] (0) | 2019.05.12 |
카렌 블릭센 - 아웃 오브 아프리카(Karen Blixen [Isak Dinesen] - Out of Africa). 1937. (0) | 2019.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