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태풍 링링을 피해 강원도로 갔다가 찾아간 저수지(강원도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중간 정도 크기에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이 저수지도 찾는 사람 하나 없어 고요함 그 자체였는데, 운좋게 마주하게 된 노을이 실제보다도 사진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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