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을 쓰는 것이 잘 안 되었는데 이제 1차적으로 그건 좀 되고 있다. 그리고,
피니쉬에서 김정훈의 말처럼 공을 잡아준다고 표현하든,
김희준 코치의 말처럼 공을 눌러준다고 표현하든,
힘을 주는 과정에서 마지막에는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느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힘이 풀리는 것이 아니라,
김희준 코치는 사이드브레이크를 이용해서 드리프트를 할 때의 느낌과 유사하다고 했는데,
드리프트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뭐라고 말하긴 힘들다.
핵심은 마지막에 공을 잡아 줄 때 힘이 풀리지 않도록 하면서
힘을 준 상태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은 것처럼 멈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공을 잡는 느낌을 좀 더 익힌 후에 다시 한 번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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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드라이브를 마지막 순간에 그냥 잡아주는 것은 강타를 칠 때 주로 사용하는 타법이고, 약간 내리는 것은 회전량을 강화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한 타법이다. 마지막 순간에 내리는 스윙을 이제는 좀 감이 온 듯하다. 기본 스윙은 이런 메커니즘으로 하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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