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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존 로크 -- [인간 지성론](John Locke -- 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by 길철현 2021. 4. 7.

텍스트

John Locke - An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Wordsworth

존 로크 - [인간지성론 1, 2]. 정병훈, 이재영. 한길사

           - [인간지성론]. 추영현. 동서문화사

 

Mark Spencer - Introduction : John Locke and his World

1632-1704

xii) 처음 출판한 책은 시집

xiii) Anthony Ashley Cooper(1621-83) Earl of Shaftesbury / Whig

xv) explore how it was that humans arrived at their knowledge of the world

What do humans know?

How do they know what they know?

xviii) 말브량슈- 기회원인론 Malebranche(1838-1715)

유한한 실체는 참된 원인이 아니라 참된 원인이 행위하게끔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기회 원인일 뿐이다.

--) sensation/ Reflection

xxii) 자연상태에 대해서는 홉스와 정반대의 견해. 루소와 비슷한 면

 

[한길] 정병훈, 이재영. [인간지성론]에 대하여

1. 로크의 생애와 시대

8) 목사 대신 의사가 될 것을 진지하게 고려

 

2. [인간지성론]의 출간 배경과 경과

13) 미국 독립선언문. 프랑스 혁명. 현대 자유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이념적 기초

 

3. [인간지성론]의 목표와 방법

17) 목표: 신념, 의견, 그리고 동의의 근거 및 정도와 더불어 인간 지식의 기원, 확실성, 그리고 범위를 탐구하는 것

18) 인간 지식의 재료 - 경험, 감각과 반서에 관한 관념이라고 부르는 것

 

4. 본유 관념에 대하여

20) 그는 개신교 신앙을 가진 사람. 삼위일체설 부정. 범신론과 무신론을 장려. 1734년 가톨릭 [인간지성론] 금서로 지정. 

 

5. 관념 이론

Tabula Rasa

 

6. 언어 이론

 

7. 지식의 본성

24) 지식: 관념들 사이의 연관과 일치 또는 불일치와 모순에 대한 자각

 

8. 로크 철학의 방법과 철학함의 의미

 

9. [인간지성론]의 중요성

28) 과학적 탐구의 본성에 대한 근대적 개념

30) 표상적 실재론 : 우리의 지각 여부와 관계없이 외부 세계가 존재하며, 우리는 단지 그것을 마음에 재현해주는 관념만을 직접 가질 뿐이라는 입장. 이러한 입장에 대한 버클리의 비판, 그리고 이를 잇는 흄의 비판은 고전적 경험론의 전개 양상을 잘 보여준다. 오늘날 심리철학에서 다시 표상의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로크의 표상이론을 재검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0. 그밖의 주제에 대한 함의 

33) 근대성의 아버지

 

[동서]

 

로크 시대와 생애[흥미로운 글인데 출처가 불분명하다]

923) 자연법 사상. 홉스 - 사회란 자유롭고 평등한 개개인이 모여서 계약을 통해 형성하는 것

 

로크의 사상

941) 브랙턴(?-1268) 국왕이란 할지라도 신의 법과 나라의 법에 따라야 한다.

946) 권리청원 1628

954) 화폐의 발명은 재산의 차이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됨. 

955) 로크는 정치사회 설립 이유를, 홉스처럼 단순히 자기보존에서 구한 것이 아니라, 자기보존을 위해 필요한 재산 획득과 연결지어서 논증. 

995) 흄: 로크는 신앙이 일종의 이성이고 종교는 철학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하려한 최초의 기독교도이다. 

코플스톤, [영국 경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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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 (로크 공부를 위해서는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좀 알 필요가 있다. 특히 본유관념과 관련해서. 합리론과 경험론이 칸트에 의해서 통합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3.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

83) 커드워스는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떤 잘못에 앞서 지옥으로 가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도록 예정되어 있다는 교리를 거부

-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들은 칼빈주의가 인간 본성을 모독하고 이성을 신앙에 종속시키는 것을 싫어했다고 말할 수 있다.

87) 커드워스 - 신이 없다면, 절대적으로 또는 무한히 완전한 존재의 관념은 정치가에 의해서도, 시인에 의해서도, 철학자에 의해서도, 그리고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도 만들어지거나 상상될 수 없었음에 틀림없다.

89) 커드워스와 [헨리] 모어는 데카르트주의의 자연 해석과 그것의 발전의 결과들에서 등을 돌리고,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던 유형의 자연 철학을 복권시키려고 했다.

 

[영어본] 

52) 홉스는 철학에서 신에 대한 생각을 제외. 

53) Lord Herbert of Cherbury : common notions [공통 개념론] - innate truths

- The human mind is not a tabula rasa; rather does it resemble a closed book which is opened on the presentation of sense-experience. And experience would not be possible without these 'common notions'. [칸트의 인식 조건, 선험론과 연결]

54) 다섯 가지 근본적 진리 1) 신(a supreme Being)이 있음 2) 신을 숭배해야 한다는 것 3) 도덕적 삶은 언제나 신성 숭배의 주요한 부분 4) 악덕과 범죄는 참회로 속죄를 받아야 한다는 것 5) 다름 생에서 지상에서의 우리의 행동은 보답을 받거나 벌을 받는다는 것

[신이란 사회를 유지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다. 현재는 이 다섯 가지 중 어느 것도 확실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55) 데카르트와 홉스의 물질적인 관점에 반대. 캘비니즘에 대해서도 반대. 

- the Camgbridge Platonists disliked the Calvinist denigration of human nature and its subordination of reason to faith

- the essence of Christianity (강조) 도덕적 삶에서 이것을 발견. 

57) Cudworth - sense-perception is not knowledge. 

- The existence of that God . . . is plainly proved by reason from his effects, in the visible phenomena of the universe, and from what we are conscious of within ourselves. [이런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64) Richard Cumberland ; innate ideas에 대한 비판

65) the common good을 강조 : 공리주의의 전조.

 

제4장 존 로크 1

1) 생애와 저작

99) 우리의 오성이 어떤 대상들을 다루기에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

100) 그는 우리 지식의 모든 자료는 감각적 인식과 내성에 의해 주어진다고 믿었다는 점에서 경험주의자였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오직 감각적 표상만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의 경험주의자는 아니었다. 그 자신의 온건한 방식에 있어서 그는 형이상학자였다. 그는 모든 의견과 신념들을 이성의 법정 앞에 오게 하는 것을 믿었으며,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판단들 대신 감정과 느낌의 표현들을 사용하는 것을 싫어했다는 의미에서 합리주의자였다.

 

3)[인간 오성론]의 목적

103) 그는 사람들이 때때로 인간의 마음에 의해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서 그들의 정력을 낭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4) 본유 관념에 대한 공격 

106) "마음이 아직까지 결코 알지 못했고, 의식하지 못했던 명제들은 마음 안에 있다고 할 수 없다." (Essay 1,1, 5, I. 40)

- 문맹자들의 대다수와 야만인들은 사리를 분별할 수 있는 나이에도 이것이나 이에 유사한 일반 명제들을 전혀 숙고하지 않고 많은 세월을 보낸다. (45)

- 사변적 질서의 일반 원리들은 "인디언들의 오두막에서는 좀처럼 언급되지 않으며, 더군다나 어린이들의 사고에서는 발견될 수 없고, 백치들의 마음에 새겨진 어떤 인상에서도 발견될 수 없다. "(62)

107) 나는 사람들의 행동이 그들의 생각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1,2,1; I 64)

108) 본유 관념의 이론은 현대 사상에 중요한 이론이 아니며, 어쨌든 칸트의 선험적 이론이 본유 관념에 관한 더 낡은 이론의 지위를 빼앗음.

 

5) 경험주의적 원리

110) 로크는 경험이 모든 관념의 원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없었는가? 이 문제는 또 언어의 문제로 돌아간다.)

111) 성 토마스 아퀴나스 - 우리의 모든 자연적인 관념과 지식은 경험에 의거하며 본유 관념이란 없다고 주장

 

제5장 존 로크 2

115) 단순 관념들을 재료로 사용하여 능동적으로 복합 관념들을 형성할 수 있다.

 

2) 단순 양태: 공간, 지속, 무한

119) 무한의 관념 안에는 명확한 요소, 즉 "대단히 많은" 공간의 관념 또는 "대단히 큰" 수의 지속이라는 관념이 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불명확하거나 부정적인 요소, 즉 넘어서 있는 것, 끝없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의 불명확한 관념들도 있다.

 

3)혼합 양태

4) 제1성질과 제2성질

122) 관념과 성질

- 마음이 본래 지각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또는 지각, 사고, 오성의 직접적인 대상이 무엇이든지 나는 그것을 관념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는 우리 마음에 어떤 관념을 산출하는 힘을, 그 힘이 들어 있는 실체의 성질이라고 부는다. 그는 눈덩이의 예를 들어, 우리에게 희고 차가우며 둥근 관념을 산출하는 눈덩이의 힘을 "성질"이라고 부르는 반면에, 대응하는 "감각 또는 지각"은 관념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한다. (2, 8, 8; I 169)

125) 제1성질과 다르게 제2성질에 관한 이론은 로크의 발명품이 아니었다. 그것은 갈릴레이와 데카르트에 의해서 주장되었으며 수(여러 many) 세기 전에 데모크리토스에 의해 그런저런 정도의 것이 주장되었다.

126) 로크의 전제들에서 비롯되는 주된 난점은 그에게 있어서 관념이란 "지각, 사고 또는 오성의 직접적인 대상"이라는 사실에서 생긴다. 우리는 사물들을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며 관념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안다. 그리고 이 관념들(만약 우리가 원하다면 현재의 문맥에서 우리는 그것을 감각 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은 사물들을 대표하는 것, 그것들의 기호들이라고 여겨진다. 제1성질의 관념들은 실제로 사물들과 닮았지만, 제2성질의 관념들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직접적으로 아는 것이 관념들이라면, 어떻게 우리는 이 관념들이 사물을 닮았는지 아니면 닮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단 말인가? 그 점에 관해서 우리는 어떻게 우리 관념들 이외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까지도 확신할 수 있단 말인가?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직접적으로 모든 관념들만 안다면, 우리는 관념과 사물을 비교하고 관념이 사물을 닮았는지 닮지 않았는지 확인하거나, 심지어 관념 이외의 어떤 사물들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입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로크의 지각 대표설에 의하면 그는 결코 제1성질과 제2성질의 구별의 타당성을 입증할 방도를 갖지 못한다.

 

5)실체

129) 실체의 일반 관념은 "그것들이 현존한다는 것은 우리가 알지만 그것들은 지지하는 무엇인가 없이는(sine re substante) 존속할 수 없다고 상상하는 성질들의 지지체(단지 상정될 뿐이며 결코 알려지지 않는)이며, 이것은 낱말의 참된 의미에 따라 쉬운 영어로 말하면 '밑에 있는'(standing under) 또는 '떠받치는'(upholding)이며, 우리는 그 지지체를 실체(substantia)라고 부른다. (2,23,2; I 392)

132) 로크의 실체 관념은 명백히 스콜라 철학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그것은 때때로 가정되듯이 아퀴나스의 관념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아퀴나스에게 실체와 우연적 성질의 명확한 구분은 로크에게서와 마찬가지로 반성적인 마음의 작업이었다. 아퀴나스에게 그것은 경험, 변경되거나 "우연적으로 성질화된" 사물 또는 실체의 전체 기지(미리 아는 것) 사항 내에서 이루어진 구분이었던 반면에, 로크에게 실체란 경험 너머에 있어 알려지지 않는 기체(base)이다.

 

6) 관계

7) 인과율

137) 시작이 있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한다. 313

 

8) 무기물, 유기물, 인간에 관한 동일성

138) 우리는 동일한 사물은 동시에 한 장소 이상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소립자 세계에는 통용되지 않는 말이고, 한 장소라는 말도 애매한 말]

140) "어느 누구도 자신이 지각한다는 것을 지각하지 않으면서 지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9) 언어

143) 대부분 도덕적인 낱말들과 같은 매우 복합적인 관념들의 이름은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좀처럼 동일하고 정확한 의미를 갖지 않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복합 관념은 다른 사람의 것과 좀처럼 일치하지 않으며, 종종 그 자신의 것, 그가 어제 가졌거나 또는 내일 가질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II 107

[그래도 간주간성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다하.]

- 낱말들의 정확한 의미를 결정할 수 있는 승인된 권위란 없다.

144) 그는 대단한 이성주의자였기 때문에 정서적이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언어의 적절한 사용과 부적절한 사용을 명백히 구별하려는 시도를 할 수 없었다.

 

10) 보편 관념

146) 일반적인 낱말들이 의미하는 것은 사물들의 한 종류이다. 그것들 각각은 마음 속에 있는 하나의 추상 관념에 일치하는 것으로 발견되는 것과 같이, 사물들은 그 이름으로 분류되거나 또는, 결국 같은 것이지만, 그 종류가 되게 된다. II 22

 

11) 실재적 본질과 명복적 본질

149) 물질적 실체들의 경우에는 실재적 본질을 명목적 본질이나 추상 관념과는 다른 것으로 말하는 것이 사리에 맞지만 삼각형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주 명백하다.

 

제6장 존 로크 3

 

1. 지식 일반

151) 마음은 그것의 모든 사고와 추론에 있어서 마음만이 주시하거나 주시할 수 있는 그 자신의 관념들 이외의 어떤 다른 직접적인 대상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면, 우리의 지식이 단지 그것들에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4권 도입부]

 

2. 지식의 등급

153) 마음은 직관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흰색은 검은색이 아니며, 3은 2보다 크다는 것을 지각한다.

[기호의 규칙을 배웠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한 것이지, 단순히 직관에 의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 직관적, 논증적, 감각적 지식

 

3. 우리 지식의 범위와 그 실재

155) 우리 지식의 범위는 사물들의 실재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관념들의 범위에조차 미치지 못한다.

158) 만약 내가 다른 모든 것들을 의심한다면, 바로 그 의심이 나로 하여금 내 자신의 존재를 지각하게 하며, 나로 하여금 그것을 의심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4,9,3; II 305]

[데카르트 말과 동일한 말]

160) 단순 관념 - 우리 마음 안에 흰색이나 쓴 맛의 관념을 산출할 때 어떤 물체 안에 있는 힘들에 정확히 부합하는 우리 마음 속의 흰색이나 쓴맛의 관념은 그것이 가질 수 있거나 또는 가져야만 하는 우리 밖에 있는 사물들과의 모든 실재적인 일치를 갖는다. 그리고 우리의 단순 관념들과 사물들의 존재 사이의 이 일치는 실재적 지식에 충분하다. (II 230) 

[어떻게 일치한다고 확신하는지? 설명 부족]

161) [로크는] 관념들이 지식의 대상이라는 대표설과, 관념들은 단지 그것에 의해 우리가 사물들을 직접 아는 심적인 변경들(psychic modifications)이라는 견해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 때로는 관념이 지식의 대상으로서의 매개물(medium quod)인 것(그의 공공연한 견해)처럼 말하며, 때로는 관념이 지식의 수단으로서의 매개물인 것처럼 말하는 방식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4. 신의 존재에 관한 지식

162) "단지 무가 어떤 실재적 존재를 산출할 수 없다는 것은 그것이 두 개의 직각과 같을 수 없다는 것과 같다"

 

5. 다른 사물에 관한 지식

6. 판단과 개연성

166) 역사적 언명이 갖는 개연성의 정도는 관련된 증언의 가치에 의존하는 것이지 그 언명을 되풀이했을 사람들의 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7. 이성과 신앙

169) 무신론자들, 그들의 종교가 기묘한 힘에 대한 충성을 포함하는 사람들, 그들의 종교적 신앙이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자신들을 위해서 주장하는 관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도록 허락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확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가 보기에 무신론은 필연적으로 도덕적 원리의 결여, 맹세와 계약들과 약속들의 구속력 있는 특성에 대한 경시를 함축한다.

 

제7장 존 로크 4

 

1. 로크의 윤리설

172) "윤리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논증 가능하다"

- 자연 과학에서는 사물들의 실재적 본질들이 아니라 오직 명목적 본질들만을 안다. 하지만 수학에서는 이 명목적 본질과 실재적 본질의 구별은 사라진다. 그것은 윤리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174) "신이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지배해야 할 규칙을 주었다는 것을 부정할 만큼 야만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신은 그것을 줄 권리를 가지며, 우리는 그의 피조물들이다. 신은 우리의 행동을 최선의 것으로 향하게 하는 미덕과 지혜를 가진다. 그는 내세에 무한히 무겁고 무한히 지속되는 보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도덕적인 올바름의 유일하고 참된 표준이다."

[이 시기는 신이 있었고 신이 없는 세상을 상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반대로 신의 존재 유무가 철학적 대상이 되는 것은 무신론이 점점 더 세력을 키우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2. 자연 상태와 자연 도덕법

3. 사유 재산의 권리

179) 무엇이 사유 재산권의 으뜸가는 자격을 이루는가? 로크의 견해에 의하면 그것은 노동이다. 자연 상태에서 인간의 노동은 그 자신의 것이며, 그가 그의 노동을 첨가해서 그것의 원래 상태로부터 떼어 놓은 것은 무엇이나 그의 것이 된다. "샘물은 만인의 공유물이지만 물주전자 속의 물은 바로 그 물을 떠 온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의심할 사람이 있겠는가? 물은 자연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공유물이며 자연 속에서 사는 모든 것들에게 평등하게 속해 있었지만, 그의 노동이 그것을 자연의 손으로부터 떼어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을 자기의 점유물로 한 것이다."

 

4. 정치 사회의 기원: 사회 계약

183)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며 독립적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그 자신의 동의없이 이 상태로부터 추방되어 다른 사람의 정치 권력에 복종당하게 될 수는 없다. 인간이 그의 자연적 자유를 포기하고 시민 사회의 구속을 받게 되는 유일한 길은 다른 사람들에 동의하여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룩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목적은 자기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향유하며 그 공동체의 일원이 아닌 사람들에 대하여[맞서서 against] 커다란 안정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 안락하고 안전하며 평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한 것이다.

184) "원초적 계약"은 다수의 의지에 따르는 데에 대한 개인의 동의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5. 시민 정부

187) 로크는 국가의 권력 분립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그렇게 강조했기 때문에, 그는 홉즈의 주권자에 상응하는 어떤 것도 갖지 않는다고 말해진다.

 

6. 정부의 해체

7. 총평

191) [결점] 사회 계약론이 인공적/ 공익 개념을 철저하게 분석하지 못했음. (사유 재산의 보존과 공익의 증진이 어느 점으로 보나 동의어라고 가정하는 경향)

 

8. 로크의 영향

제8장 아이작 뉴턴

 

1. 로버트 보일

197)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이론들에 대해서도 허용하지 않았겠지만, 자신의 과학적 이론들도 궁극적인 진리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인간 지식의 한계들, 그리고 특히 과학적 설명의 가설적이고 잠정적인 특성을 날카롭게 의식하고 있었다.

 

2. 아이작 뉴턴 경

201) 그는 지상과 천상의 물체들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법칙들을 따른다는 아리스토텔레스 이론의 파괴를 완결

203) 뉴턴에게 수학은 갈릴레이에게서처럼 실재에 대한 절대로 확실한 실마리라기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사용하게 되는 하나의 도구나 연장으로 여겨졌다.

207) 뉴턴의 절대 공간과 시간 이론들은 사변적 가설들과 한층 더한 예들을 제공한다. 상대적이며 명백하고 통상적인 시간과 구별되는 것으로 절대 시간은 어떤 외적인 것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흐른다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지속이라고 불린다." 상대 공간과 구별되는 것으로 절대 공간은 "항상 비슷하며 부동의 상태로 있다."

210) 근대적 의식과 과학적인 세계 개념을 만들어 낸 눈에 띄는 사람들 중의 하나로서의 그의 커다란 중요성이다.

 

 

* 정병훈, 이재영. [인간지성론]에 대하여

 

1. 로크의 생애와 시대

8) 의사가 되고 싶어함. 데카르트의 저작 읽음

- 고전적인 성공회의 전통을 따름.

9) 1666년 : Shafrsbury  백작 만남. Anthony Ashley Cooper

- 그의 간에 있는 고름을 짜내는 수술을 총지휘

10) 1668: Royal Academy 회원

11) Shaftsbury의 망명

- 1689: 뉴턴과 만남

 

2. [인간지성론]의 출간 배경과 경과

13) 인간 지성 그 자체의 역량을 탐구

15) 네덜란드 망명 시절(1683-89: 본격적으로 저술)

16) 1700년 - 5판

 

3. [인간지성론]의 목표와 방법

17) "신념, 의견, 긜고 동의의 근거 및 정도와 더불어 인간 지식의 기원, 확실성, 그리고 범위를 탐구하는 것"

- 게으름과 회의주의에 대한 치유책 (개연성)

18) 자연사적 방법을 정신적 과정과 심리적 내용에 적용

-관념(Ideas) "인간이 사고할 때 지성의 대상"이 되는 일체의 것

- 인간 지식의 모든 재료는 경험, 즉 그가 감각과 반성에 관한 관념이라고 부르는 것으로부터 온다는 사실

 

4. 본유 관념에 대하여 (innate idea)

20) 본유주의 - 모든 인류가 보편적으로 동의하는 동일률 같은 이론적 원리들과 도덕률 같은 실천적 원리들이 있으며, 인간의 영혼은 마치 마음에 새겨져 있는 것처럼 그 원리들을 갖고 태어난다는 주장

 

5. 관념 이론

21) [로크]는 인간의 마음은 원래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백지라고 가정하고, 모든 관념은 한 마디로 경험에서 온다고 단언한다. 우리는 외부 물리적 대상에 관하여, 그리고 마음의 내적 작용에 관하여 관찰함으로써 지성에 모든 사고의 재료를 공급한다. 경험의 이 두 가지 원천을 그는 감각과 반성으로 부르며, 감각에 의한 관념이 반성에 의한 관념에 앞선다고 함으로써 경험의 최초 원인이 우리 마음속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 

 

(78) 버클리, 라이드, 칸트 등이 그의 핵심 개념의 compatibility를 문제 삼음 (J. Dunn)

1) the senses give men knowledge of the external world

2) all knowledge consists of mental acquaintance with ideas

 

23) "우리의 모든 지식은 경험에 그 토대를 갖고 있다. 우리의 모든 지식은 궁극적으로 경험에서 그 유래한다"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