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날 나는 옥정호를 찾았고, 옥정호는 눈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맑고 푸른 그 물빛깔로, 그리고 그 넓음으로 나를 감동시켰다. 이날 오후 내내 나는 옥정호 둘레길을 차를 몰면서 호수와 가까워지려고 애썼고, 그 다음 주에도 기회가 닿아 다시 한 번 더 찾았다. 다시 한 번 찾아갈 기회가 있을 것이다.
-전주 방면으로 27번 국도를 달리다 호수에 가까워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모시울교차로로 빠져나와 강운로를 좀 달려가자 호수가 눈에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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