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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호수행

정지[대구 북구 국우동](210601)

by 길철현 2021. 6. 1.

[6월 1일 나들이 개괄 -- 북구 연경동의 연경지를 향해 가다가 내비에 도곡지가 떠서 그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호국로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없어서 국우터널을 지나 한창 개발 중인 도남지구까지 가, 정지, 국수지를 담고, 그 다음 오늘 찾은 저수지 중 가장 큰 도남지로 향했다. 그 전에 도남지 옆에 있는 곤산지[강대골지, 광대지]를, 도남지를 찾고 난 다음에는 용곡지도 찾았다. 도남 마을을 좀 거닐다가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완전지도 찾아갔다. 그 다음 처음으로 찾으려 했던 도곡지로 향했는데 저수지로 가기 위해 좁은 밭둑길과 산길을 걸어야 했다. 그리고, 호국로 우측에 있는 이곡지[이 지명을 나는 마곡지로 잘못 읽었다]로 갔는데 호국로에서 우측으로 빠져 가려고 했는데 일방통행로여서 다시 국우터널을 지나 [칠곡 경대병원]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했다. 이곡지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들어가는 길을 찾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연경지구의 [동명카츠]에서 돈까스로 늦은 점심을 먹고 연경지로 향했고, 그 다음엔 그 길의 끝에 있는 도덕지까지 찾았다. 북구에 있는 이 작은 저수지들은 아직 꾸미기 사업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고, 토끼밥이 덮여 있거나 또 낙엽으로 인해 물빛깔이 검은 곳이 많았다. 그리고 평일인데도 낚싯꾼들이 한두 명 있는 저수지도 꽤 있었다.] 

 

 

서변동

 

P 1.3에 놓았더니 너무 밝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