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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코플스턴서양철학사

Copleston- A History of Philosophy Vol. 1 Greece and Rome. Part 2. The Socratic Period C12 - C16 코플스턴 [서양철학사] 그리스 로마 철학사. 제2부 소크라테스의 시대 12장 - 16장

by 길철현 2022. 8. 2.

-- Part II. The Socratic Period

- C12. The Sophists

 

81) It was Plato's consideration of thought that made possible a truer theory in which justice should be done to the facts of both stability and mutability; but the reaction from Object to Subject, which mad possilbe the advance, first appears among the Sophists, and largely an effect ot the bankruptcy of the older Greek philosophy. In face of the dialectic of Zeno, it might well appear doubtful if advance in the study of cosmology was really possible. 

 

85) 소피스트를 향한 비난의 정당성

the relativism of the Sophists, their encouragement of Eristic, their lack of stable norms, their acceptance of payment, and the hair-splitting tendencies of certain later Sophists, justify to a great extent the disparaging signification of the term. 

 

Eristic 논쟁 Eris 불화의 신

 

126) 소피스트 철학이 어떤 전면적인 비난을 받아 마땅한 것이 아님. 그것은 사상가들의 주의를 사유하고 의도하는 주체인 인간 자신에로 돌림으로써, 위대한 플라톤적 * 아리스토텔레스적 성취를 향한 과도적 단계의 역할을 했다. (이전 철학이 붕괴/ 인간 생활의 경험이 더 넓어진 결과)

 

C13. Some Individual Sophists

 

1. Protagoras 프로타고라스 

 

90) While at first sight . . . the "relativistic" doctrine of Protagoras might seem intentionally revolutionary, it turns out to be used in support of tradition and authority. 

 

(130)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어떤 것인 것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어떤 것이 되는 척도요, 어떤 것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그것들이 어떤 것이 아니게 되는 척도다. 

- "당신에게 참으로 보이는 것은 당신에게 참이며, 나에게 참으로 보이는 것은 나에게 참이다"가 아니라, 그보다는 공동체 또는 집단 또는 인종 전체가 진리의 기준이고 표준이라는 뜻. 

(132) 법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심어진 어떤 윤리적 경향들 위에 기초해 있으나, 특수한 국가들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법의 개별적인 변형들은 상대적이며, 한 국가의 법으로서 다른 국가의 법보다 "더 참되지"는 않지만, 아마도 보다 더 유용하거나 편리하다는 의미에서 "더 건전할" 것이다.

133) 신들에 관하여 말하자면, 나는 그들이 존재하는지 또는 존재하지 않는지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 그들의 형상이 어떠한지도 알지 못한다. 왜냐 하면 주제의 모호함과 인생의 짧음 등 확실한 지식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신론]

 

2. Prodicus 프로디코스 

135) 죽음에 대한 공포는 비합리적이다. 왜냐 하면 죽음은 살아있는 것도 상관하지 않으며, 죽은 것도 상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첫번째 것은 그것들이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 것은 그것들이 더 이상 살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3. Hippias 히피아스

 

4. Gorgias

 

5. Sophism

140) 상대주의적 태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이러한 상대주의에 반대하여 참된 지식과 윤리적 판단들의 확실한 기초를 확립하고자 노력했다. 

 

C14. Socrates

97) 자연철학이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해 독자적인 길을 나아감. (소피스트들과 유사한 점)

98) he was the wisest man because he recognised his own ignorance. 

99) 크세노폰은 소크라테스를  a popular ethical teacher로, 플라톤은 형상 이론(Idea론)의 주창자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로 제시. 

107) midwifery 산파술

111) Human nature is constant and so ethical values are constant, and it is Socrates' undying fame that he realised the constancy of these values and sought to fix them in universal definitions which could be taken as a guide and norm in human conduct. 

112) virtue와 knowledge를 동일시하는 문제. over-intellectualism  (소크라테스의 문제점. 지성중심주의)

 

143) 마음이 모든 자연법칙과 질서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아낙사고라스의 문구에서 갑작스러운 광명을 얻음. 실망 - 아낙사고라스는 단지 회오리 운동을 진행시키기 위해서 마음을 도입.

150) 아리스토텔레스의 증언을 수용하는 것과,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는 완벽한 소크라테스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플라톤은 그 자신의 이론을 그가 그렇게 존경했던 스승의 입을 빌어 말했다는 전통적인 견해를 주장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151) 아리스토텔레스 - 소크라테스는 보편자들 또는 정의들이 따로 떨어져 존재하도록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가 그것들을 분리되어 존재하도록 했는데, 그것은 소위 이데아라는 종류의 것이었다. (Socrates did not make the universals or the definitions exist apart; his successor, however, gave them separate existence, and this was the kind of thing they called Ideas. 104)

152) 보편적 개념 또는 정의는 우리에게 이 성질(유 개념 종 개념?)들을 소유함으로써, 사멸하는 특수자들의 세계보다 돋보이는 변함없고 항존적인 어떤 것을 선사한다. 

156) 그는 현학적이었던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분명한 지식은 삶을 바르게 통제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그는 사색적인 목적에서가 아니라 실천적인 목적에서, 참된 관념들을 정의라는 명백한 형태로 생산하기를 원했다. 

158)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소크라테스는 영혼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망각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나쁜 줄 아는 것을 행하도록 하는 도덕적 허약성을 충분히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식과 덕을 동일시했다고 비판.

(쇼펜하우어, 니체, 프로이트 등에 의해 의지나 무의식의 문제가 제기된 것. 인간은 더 이상 이성적 동물이 아니다?)

161) 인간의 본성은 항속적(constant) - 인간을 호모 사피엔스로 한정한다 해도 이 말이 타당성을 지닐 수 있을까? 인간은 어떤 변화를 거쳐 왔는가? 

 

C15. Minor Socratic Schools

 

1. The School of Megara

116) 유클리드(메가라) the One = God/ Reason

 

2. The Elean-Eretrian School

 

3. The Early Cynic School 

119) Antisthenes - Virtue. . . is sufficient by itself for happiness: nothing else is required--and virtue is the absence of desire, freedom from wants, and complete independence. 

 

 

4. The Cyrenaic School 

 

175) 아리스티포스 - 나는 그것(쾌락)의 주인이지 노예가 아니다. 또 쾌락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쾌락을 지배하고 결코 그것에 종속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 테오도로스(무신론자) - 현자는 그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지 않을 것이며, 만약 상황이 허락한다면 도둑질을 하고 간통 등을 범할 것이라고 주장. 

 

C16. Democritus of Abdera

 

126) that his ethical ideas postulated freedom, whereas his atomism involved determinism, apparently did not occur to Democritus in the form of a problem. 

 

178) 데모크리토스에 있어서 신은 비록 인간보다 오래 살기는 하지만 불멸하지는 않는, 상위의 존재를 가리킨다. 그들은 오래가는 것이지 불멸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엄격하게 말하자면, 원자론적 체계는 신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원자들과 공간만을 인정할 것이다. 

179)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은 가능한 한 즐거움은 많이 갖고 고통은 적게 갖도록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543) 레우키포스는 감각에 일치하는 것들을 [실재한다고] 주장하면서, 생성도 소멸도 운동도, 또 있는 것들의 다수성도 부정하지 않는 설명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리스토텔레스)

562) 실로 그는 관습상 단 것, 관습상 쓴 것, 관습상 뜨거운 것, 관습상 차가운 것, 관습상 색깔(이 있지만), 실제로는 원자와 허공(만 있다)고 말한다. (엠피리쿠스)

569) 그는 지금 우리가 각각의 사물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 <또는> 어떤 것이 아닌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은 여러 곳에서 밝혀졌다고 말한다. (엠피리쿠스)

586) 분별을 지녔다고 자신하는 자에게 훈계하는 사람은 헛수고하는 것이다. 

600) 세계는 [연극]무대, 삶은 한편의 연극, 그대는 와서, 보고, 떠나네

(셰익스피어 세상은 온통 하나의 무대이고 남녀 모두 한낱 배우일 따름이지요.)

607)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가능한 가장 유쾌하게, 그리고 가능한 가장 괴롭지 않게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만약 누구든 사멸하는 것들에서 쾌락을 얻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659) 성교는 가벼운 졸중이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튀어나오며 모종의 타격에 의해 분리되면서 떨어져나오기 때문이다. 

 

 

-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

799)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의 기본적인 관심은 전통적 물활론에 대한 엘레아의 비판에 의해 운동도 변화도 없이 징지해 버린 세계를 끊임없이 운동하면서도 없어지지 않는 현실세계로 구제해 내는 것이었다. 

800) 원자들 각각은 파르메니데스의 존재와 같이 그것 자체로 하나의 한정된 실재로서 생성, 소멸하지도 잘라지지도 않으며 서로 섞일 수도 없다. 그러나 원자들은 무수하게 존재하며 허공 속에서 끝없이 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파르메니데스의 존재와 결정적으로 다르다. 이것이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로 대변되는 원자론의 기본원칙이다. 

801) 운동과 질적 변화의 현실적 실재를 부정할 수 없었던 그들은 이미 엘레아 근본주의 앞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버린 성질의 실재성은 포기하되, 그 성질을 무성질의 실재인 원자들의 부대현상으로 대체하고자 하였고, 운동의 원인을 해명하기 보다는 허공의 도입을 통해 운동을 설명이 필요없는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임으로써 오래 전부터 이어온 운동의 문제에 대한 전통적 해답의 하나를 제시해 주고 있다. 

803) 인식과 사고에 관하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의 견해는 기본적으로 감각과 사고 모두가 원자의 접촉이라는 동일한 물리적 과정을 통해 얻어진다는 일관된 전제 위에 서 있다. 

804) 데모크리토스에게서 감각과 이성, 감각과 사고는 진리인식을 위한 상호 보조물임을 보여준다. . . 이것은 근본적으로 감각과 사고가 다른 과정이 아니라 다만 동일한 과정이 새로운 수준으로 이어지는 것임을 암시한다. 

809) [티마이오스] - 선배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적 착상을 자신의 중요한 통찰의 일부로 삼았다. 

-- 에피쿠로스 - 루크레티우스 - 근세의 기계론적 유물론